이천/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=경기도 이천시가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의전 및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.  

교육은 이천시가 주최하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했으며, 강의는 태평양교육 수석강사 이은정씨가 맡았다.

이번 교육에는 공직자 44명이 참석하여 그 동안 미처 몰랐던 새로운 의전 내용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. 주제는 ‘생각공유’와 ‘열린마음’ 두 가지였으며, 약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.

특히,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행사의전 및 에티켓 교육은 △국제적 행사 의전(인사, 초대장 송부, 올바른 호칭, 자리배치) △글로벌 에티켓(타문화 이해, 국가별 하지 말아야 할 행동, 어글리코리안의 행동) 등에 관하여 이루어졌다.

참석자 한 명은 “이번 교육을 통하여 의전 과정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과 말의 미묘한 차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다”고 설명했다.

이천시는 이번 에티켓 교육을 시작으로 테이블 매너교육(식사 초대부터 디저트 즐기기)과 와인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앞으로 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.